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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 고급 살룬과 스포츠카로 유명한 영국의 자동차 회사의 역사 -1부-

by SHY PLANT 2025. 1. 25.

영국에는 많은 자동차 회사가 존재합니다.

재규어, 롤스로이스, 랜드로버, 멕라랜, 애스턴마튼 등등

오래 전 부터 자동차 산업이 발달해 왔죠.

 

그중 재규어!!!

 

국내에는 이 회사를 모르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하지만 많이 돌아다니는 차량 브랜드이지는 않습니다.

 

재규어는 역사송에서 자금보다 훨씬 잘나간 회사였습니다.

마치 지금의 포르쉐와 비슷한 회사였죠.

그런 재규어의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었을까요.

재규어는 재규어가 앞으로 뛰어나가는 모양의 로고로 유명하죠?

 

사실 근대에 와서 브랜드의 정체성의 혼돈이 있었지만

지금은 고급과 스포츠 정체성을 확립해가고 있습니다.

재규어는 역사 속에서 정말 말도 않되는 명차들을 만들어내며

이름을 떨쳤습니다.

 

재규어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시죠.

 

재규어의 역사는 1900년대 초에 시작됩니다.

 

재규어 또한 롤스로이스 처럼 두 사람을 알아야하는데요.

 

먼저 월리엄 라이온즈 입니다.

William Luons (1901~1985, 영국)

윌리엄 라이온즈는 1901년에 영구에서 지휘자이자 피아노 조율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월리엄은 중등교육과정을 마치고 자동차 회사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기술 대학에서 공부를 합니다.

그는 1919년 부터 선빔이라는 자동차 회사의 딜러를 하였습니다.

오토바이를 좋아하던 윌리엄 라이온즈는 할리 데이비슨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이 오토바이로 재규어의 브랜드가 시작됩니다.

 

그 다음 창업자 알아보시죠.

윌리엄 윔슬리는 윌리엄 라이온즈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일때

오토바이 사이드카 제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 처럼 바이크 옆에 사람이 탈 수 있는 작은 수레를 사이드카라 칭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월리엄 라이온즈는 선빙이라는 회사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었죠.

그는 자신의 선빔 회사 사무실 옆에 사이드카 제작 회사가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바이크에도 사이드 카를 제작하기로 합니다.

 

이 때 재규어 역사상 가장 큰 만남이 이루어지죠.

 

이 둘은 서로 이름도 비슷하고 같은 동네에 거주해 더욱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둘은 나이차가 10살 정도 나지만 둘은 동갑인것 마냥 친했다고 합니다.

 

윌리엄 라이온즈가 21살이 되던 생일날 두 사람은 동업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탄생한 회사가 바로 재규어의 전신인

The Swallow Sidecar Company

스왈로우 사이드카 컴퍼니를 설립합니다.

(The Swallow Sidecar Company)

사이드카를 팔아 번돈으로 1925년 오스틴 세븐을 구입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성능과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아

오스틴 세븐 섀시에 새로운 바디를 제작하여 1927년도에

오스틴 세븐 스왈로우라는 이름으로 선보입니다.

기존의 오스틴 세분보다는 멋지고 좋은 성능이지만

가격이 저렴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로도 피아트 509의 바디를 가지고도 차량을 만들어 인기를 이어갑니다.

스왈로우 사의 저렴한 가격과 디자인으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자

회사이름을 스왈로우 엔 코치빌딩으로 바꾸고

그렇게 스왈로우 엔 코치빌딩에서 만든 차량은 1931년 런던 모토쇼에

나와 또 다시 인기를 끕니다.

1931년 SS1을 출시

 

당시 SS1은 벤틀리와 비슷한 디자인가 크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3분의 1 가격으로 판매량이 많았다고 합니다.

 

라이온즈는 자동차 사업을 더 키우려고 했지만

윔슬러와 의견이 맞지 않아 윔슬리는 회사를 떠났습니다.

 

SS 사는 이름을 SS 코치 빌더에서

SS자동차로 이름을 바꾸고 자동차만 만들기로 합니다.

 

SS1 다음 모델로 재규어사의 이름이 되는

 

SS재규어를 1935년에 출시를 합니다.

SS재규어는 윔슬리가 나가고 유능한 엔지니어들을 데려와 만든 차량입니다.

유능한 엔지니어들의 힘으로

SS 재규어 다음 차량은 지금 봐도 아름다우면서도 빠른 속도를 내는 차량을 만들어냅니다.

 

SS 100

이 차량은 시속 1600Km/h (100마일)을 돌파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SS100 이죠.

 

사실 개인적으로 이차의 모습을 처음 보는 순간 묘한 매력에 빠져들어버렸습니다.

분명 다른 클래식카들과는 다른 면이 없지만 앞에서 뒤까지 연결되는 휀다리인과

움푹파인 문의 라인을 보면 서 감탄을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잘 달릴 것만 같네요.

클래식카 중에서는 재규어가 디자인은 단연 1등 인것 같습니다.

 

재규어도 어쩔 수 없이 역사적으로 가장 큰 사건인 세계2차대전을 마주칩니다.

세계2차대전이 끝나고 SS사는 1945년

SS가 나치의 친위부대를 연상시킨다하여

이름을 재규어 자동차로 변경합니다.

 

--------2부에서 계속-----